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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우리의 몸은 날카로운 물건에 찔리거나 부딪히면 방어적인 반응으로 염증이 생깁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세균이 몸에 침입해도 염증이 발생합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일수록 가격이 비싸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품을 판매하기 위한 잘못된 내용일 수 있으니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염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카레와 염증
카레의 색을 내기 위해 강황이 들어갑니다. 카레에 들어간다고 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강황(울금)은 대체의학에서 항염증 작용으로 관절염, 근육통, 암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강황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커큐민이 들어가 있으며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차단하여 항염, 항산화,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당근은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산화를 방지하고 항암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만성 염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권장합니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사실상 비타민A의 동의어로 볼 수 있으며 백내장 같은 염증성 질환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브로콜리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건강식을 하는 분들의 식단에 콜리플라워와 함께 필수로 들어가는 채소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가 염증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이유는 설포라반 성분 때문으로 면역세포를 도와서 염증과 싸우기 때문에 암 환자분들에게 권장하기도 합니다.
양파는 영국에서 염증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염증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늘과 같이 알리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인 아피제닌이 풍부하여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줍니다.
커피대신 녹차
커피대신 녹차를 즐겨 마시길 권장드립니다. 커피 다음으로 즐겨마시는 녹차. 녹차는 티백에 담겨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공된 식품의 경우 녹차 함량을 제대로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혈관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청소할 뿐만 아니라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줄여줍니다.
다시마에는 알긴상 성분이 장내 유익균의 숫자를 증가시키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산화, 함염증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시마의 성분을 연구한 자료가 많습니다. 다시마를 발효하면 효과가 더욱 증가하여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부는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불들도 먹을 수 있습니다. 콩으로 만든 식품은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는데 항산화 효과로 심혈과 질환, 대사증후군, 갱년기에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두부는 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암효과를 바란다면
항암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들깨는 반찬에 뿌려 먹기도 하고 추어탕이나 감자탕, 순댓국 같은 음식의 냄새를 잡기 위해 넣는 매우 활용도가 높은 식품입니다. 그러한 들깨는 만성 염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들깨에 들어 있는 로즈마린산 덕분입니다.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
마늘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늘은 자신을 벌레의 공격이나 곰팡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만들어 냅니다. 사람이 알리신을 섭취하면 항암효과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작용되는지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되었기 때문에 너무 과다한 섭취나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쓰고 매운맛이 있어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 생강은 감기와 근육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들에게는 장을 따듯하게 해 주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로 속을 편하게 해 줍니다. 생각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쇼가올은 항암, 항산화 작용으로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이를 추출해서 의약품으로 활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염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붉은색 고기, 가공식품, 탄수화물, 유제품등의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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